온타리오주에서 연방 의원에 도전했던 홍일현씨가 후보 경선에서 11표차로 석패했습니다. <br /><br />더퍼린-칼레돈 지역에 출마한 홍씨는 지난주 금요일 열린 경선대회에서 총 663표 가운데 326표를 얻어 현역의원인 데빗 틸슨에게 단 11표차로 아쉽게 패했습니다. <br /><br />홍씨는 투표에 앞서 15분간 주어진 연설에서 베테랑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는 이유와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당당히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이어진 투표에서 홍씨가 단 11표란 근소한 차이로 뒤지자 지지자들은 애써 눈물을 감췄고, 한 한인 지지자는 '한인 서너 가정만 더 도워줬어도 됐을텐데'라며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이날 홍씨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상대는 시의원과 주의원, 연방의원을 거친 토박이 정치인으로 처음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베테랑 정치인과의 첫번째 경쟁이란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을 펼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<br />이에 홍일현씨의 향후 정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 참석한 이경복 북한인권협의회 회장은 이날 홍씨의 명연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조만간 폴홍 후원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Super Channel All TV-The Spirit of Korea<br /><br />National television network playing the best programs from SBS, MBC and KBS.<br />Get your fix of the hottest Korean TV and K-Pop stars and stay connected with the Korean community across Canada.<br /><br />Available on:<br />Rogers Cable 827 & 828<br />Shaw Cable 511<br />TelusTV 2911<br />www.alltv.ca<br />www.facebook.com/alltv<br />www.twitter.com/alltv_canada<br /><br />Super 채널 얼TV는 캐나다 한인 언론사를 선도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어 TV 방송국입니다. BC주에서 퀘백주까지 캐나다 전 지역에 우리말 방송을 제공하는 얼TV는 캐나다 최초로 하루 24시간 디지털 방송을 실현했습니다.<br /><br />Super 채널 얼TV는 지난 40여년간 한인 사회와 미디어환경 개선에 앞장 서 왔습니다. 한인사회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우리말 연극 단체와 한글 학교를 설립했으며, 라디오방송에 이어 텔레비전 방송을 개국했습니다. 지금도 얼TV 방송인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한인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