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전오피『RUNZB일ORG즐박』 “그럼 작년에는... 누가... 염소였죠?” “작년에는 진짜 염소였습니다아.” 뭐라! “그런데올해는 나야! 염소 씨가 말랐냐!” “그건 말이다.” 쇼탄이 담배후욱 뿜으며 그윽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. “저번 신년회에선 내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