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그대로 담장을 넘었다. 군사들이 곧 뒤를 추격했다. 도일봉은 몸을곳을 찾아 뒤돌아 활을 쏘았다. 군사들은 손에손에 횃불들을 들고있어쉬웠다. 백발백중(百發百 中)! 군사들은 크게 당황하여 급히 뒤로 물러서며 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횃불을 껐 다. 도일봉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달렸다."그래. 숲이라면 해볼만 하다!" 아홉 살도 되기전에 이미 험악한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넘나들며 사냥을 해 왔던 도일봉이다. 원숭이도 피해간다는 촉도(燭道)의 벼랑들도다녔다. 숲이라면 자신이 있다. 도일봉은 쉬지않고 달렸다. 나뭇가지 들이얼굴을 후려쳤다. 도일봉은 신경쓰지 않았다. 대체 얼마를 달린 것일까?뛸 힘도 없다. 두 발이 풀려 걷기 조차 힘들었다. 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졸졸졸 물소리가 들려왔다. 도일봉은 물소 리가 나는쪽으로역시 물이 흐르고 있었다. 도일봉은 냇물 에벌컥벌컥 물을 들이켰다. "이정도면 안심일까?" 그러나 천만의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물을 마시고 잠시 나무밑에서 쉬려할 때 나무상록수오피방 제기동오피방 평촌오피방㉱사람이 떨어져 내리며 칼을 날렸다. "어이쿠!너무 놀란 도일봉은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