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<br />7월 마지막날 웨딩마치를 올린 진태현-박시의 결혼식이 화젭니다. 허례허식을 없앤 소박한 예식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건데요, 하지만 그 어느 결혼식보다 동료 스타들의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이<br />전해졌던 결혼식이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, 함께 만나보시죠<br /><br />7월의 마지막 날,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[호박꽃 순정]으로 인연을 맺고, 동료에서 연인이 된 진태현-박시은 커플!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진태현] <br /><br />단점을 아직까지 제가 못 찾은 것 같습니다<br /><br />[현장음: 박시은] <br /><br />둘 다 열심히 일하자 연기를 워낙 배우로 태어났으니까 연기 열심히 하면 좋고 서로 응원해주고 있습니다<br /><br /><br />이듬해 4월 연인이 된 사실을 밝힌 뒤, 두 사람은 여러 프로그램 및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오며 연예계 공식커플로 부러움을 사왔었죠<br /><br />드디어 오랜 연애 끝, 7월 31일 오후,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진태현과 박시은!<br /><br />평소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소문난 이들 커플은 화려한 웨딩홀이 아닌 청담동 소재의 한 교회에서 조촐한 혼례를 올린 건데요<br /><br />가까운 지인들과 양가 친인척 등 150여 명의 하객만 초대한 채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가장 먼저 배우 조민기가 가족과 함께 식장을 찾은 모습이었는데요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조민기]<br /><br />태현아 시은아 행복하게 잘 살아야해 아마 너희들은 어떤 신혼부부보다 큰 행복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워나갈 거라고 생각해 사랑합니다.<br /><br /><br />이어 급히 식장에 들어서는 금보라 역시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금보라]<br /><br />정말정말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요~<br /><br /><br />또한 곧 출산을 앞둔 이윤미가 만삭의 몸으로 남편 주영훈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주영훈]<br /><br />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랫동안 사랑을 나눴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행복하고 이렇게 아이 낳으시길 바라겠습니다<br /><br />[현장음: 이윤미]<br /><br />두 분 정말정말 축하드리고요 잘 어울리는 한쌍인 것 같아요 오늘 행복한 날인 것 같아서 축하해 주러 왔고요 행복하세요<br /><br />[현장음: 주영훈]<br /><br />오늘 예정일인데 왔습니다 <br /><br />[현장음: 이윤미]<br /><br />아직 소식이 없어서 그냥..<br /><br />[현장음: 주영훈] <br /><br />결혼식 보다가 나올 수 있어요<br /><br /><br />이어 아들과 다정히 손을 잡고 식장을 찾은 정태우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 눈에 띄는 노란머리에 깔끔한 수트로 하객패션을 선보인 배우 이동욱.<br /><br />그리고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소연은 시원한 차림으로 한가득 미소를 안고 식장에 들어서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<br />또한 유모차를 끌고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등장한 리키김!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리키김]<br /><br />누나 축하해요 나처럼 셋은 낳아야해요 행복하게 살아요<br /><br /><br />이어 박시은의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엄지원이 고습스러운 민소매 롱 원피스 차림으로 식장을 찾았습니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엄지원]<br /><br />시은아 결혼 축하해~<br /><br /><br />특히 이날, 배우 이민정이 참석한 모습이 단독으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출산 이후 이렇듯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건 처음이었는데요 식장에 가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이민정의 모습을 먼발치서 나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여느 스타들의 결혼식과는 다르게 연예계 지인 몇몇 만을 초대해 소규모로 결혼식이 치러졌는데요 결혼식에서 진태현·박시은 부부는 함께 손을 잡고 찬송가를 부르는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<br /><br />이 장면은 주영훈이 결혼식 후 자신의 SNS에 결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관련 영상을 게재하면서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