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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m Joo Ha, Feels Pressured To Be Compared With Sohn Suk Hee ('뉴스 앵커 복귀' 김주하, '손석희와 비교 부담')

2016-03-04 5 Dailymotion

[앵커]<br /><br />개인사로 한동안 방송을 쉬었던 김주하 씨가 MBN을 통해 다시 방송에 복귀합니다 4년 만에 다시 뉴스 앵커로 돌아오는데요,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. 기자회견 현장에서 만난 김주하 씨의 모습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.<br /><br /><br />MBN행 결정한 김주하가 4년 만에 뉴스 앵커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. 개인사로 방송을 하차한지 1년 9개월 만에 뉴스로 다시 시청자와 만나게 된 김주하.<br /><br />MBN에서의 첫 방송을 앞두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복귀 소감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이렇게 바쁘신데 일찍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각기 조금씩 만나 뵙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이 자리를 어떻게 마련하게 됐습니다 사회자가 따로 있는데 제가 있는 게 너무 이상해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<br /><br /><br />김주하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해 [뉴스데스크]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약해왔죠. 2007년에는 주말 뉴스 단독 앵커 자리를 꿰차며 지상파 최초의 여성 단독 앵커로 우뚝 섰는데요.<br /><br />이후 그녀는 여대생들의 롤모델로 손꼽혀 왔습니다. 그러나 2013년 갑작스레 전해진 가정사와 이어진 김주하의 MBC 퇴사 소식은 놀라움 그 자체였는데요.<br /><br />때문에 그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취재진]<br /><br />다른 방송사의 러브콜이 많았을 텐데 왜 MBN이냐 이게 가장 궁금했을 거 같고요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제가 역으로 한번 여쭤 봐볼까요? 한 달 전쯤에 제가 MBN 올 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? 그렇게 제가 MBN하고 상관이 없어 보였나요?<br /><br /><br />기자회견 자리가 어색하다면서도 질문을 꼼꼼하게 받아 적으며 기자회견을 이어가던 김주하는 도리어 취재진에게 질문을 던지는 여유로움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Q) MBN 선택 이유는?<br /><br />A) 굉장히 고마웠어요 뭐냐 하면 저는 정말로 여러분들도 제 개인사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고 지쳤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들하고 같이 지내고 싶어서 정말 몇 달은 아무생각 없이 쉬고 싶었어요 (다른 곳과 달리) MBN에서는 제가 말씀 드리면 곧이곧대로 들어주셨어요 그런 어떤 성향이랄까요 그런 것들이 굉장히 저를 믿어주는 것도 고마웠고 농담이지만 회사가 저희 집에서 제일 가깝기도 하고<br /><br /><br />그런가하면 김주하는 동시간대 또 다른 종편 채널에서 선배인 손석희가 뉴스를 진행하고 있어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Q) 손석희와 비교에 대해?<br /><br />A) 그런 상황에서 손석희선배와 저를 같은 시간대의 뉴스를 하니까 붙여서 경쟁을 시킨다는 거 자체가 진짜 부담이에요 처음에는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부담입니다 손석희선배도 기분 언짢으실 거 같아요 그분은 제가 따라가기에도 급급한 분입니다<br /><br /><br />한편 김주하는 단아한 외모로도 여성들의 이상향으로 손꼽혀 왔는데요. 이날 김주하는 그레이 컬러의 시스루 상의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에지 있는 기자회견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Q) 단아한 외모 비결?<br /><br />A) 사실 제가 단아하진 않아요 단아하진 않은데 그렇게 봐주시는 거고 2921 사실 많이 늙었어요 그래서 사실 굉장히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다시 방송한다고 다이어트 했더니 뱃살은 안 빠지고 볼 살만 빠져서 굉장히 고민 중인데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좀 더 많은 바람을 이야기하자면 시청자하고 같이 늙어가고 싶어요<br /><br /><br />오는 20일부터 MBN 8시 뉴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게 된 김주하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주하]<br /><br />Q) 2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?<br /><br />A) 정말 떨려요 그리고 제발 손선배랑 비교하지 마시고요 좀 늙어서 나와도 구박하지 마시고요 사실 저는 마음속에는 꿈이 있었지만 다시 뉴스 못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저한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는 거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저도 월요일 방송이 굉장히 기대됩니다<br /><br /><br />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주하 앵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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