슈퍼주니어의 이특 강인 샤이니의 민호가 '희망농구올스타 2015' 자선경기에 출전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경기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강인 샤이니의 민호와 SM 루키즈가 출전, 5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 경기를 응원했는데요.<br /><br />승부욕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특-강인과 만능 운동돌 민호의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강인-민호의 점프볼 대결은 강인의 리드~, 하지만 빠르게 볼을 뺏은 민호가 먼저 1점을 획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로도 코트를 날아다니는 민호 덕에 승기는 희망팀으로 기우는 듯 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2쿼터가 끝날 무렵 골밑에서 싸우던 민호가 상태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던 민호는 결국 발목부상으로 코트를 나가야 했는데요.<br /><br />걱정하는 팬들에게 웃어 보이며 밖으로 나간 민호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다시 코트로 돌아와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부상을 불사하고 열심히 해준 민호 덕일까요? 희망팀이 사랑팀을 61대 58로 꺾고 승리를 거뒀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이특]<br /><br />좋은 행사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농구 선수들과 이곳에서 경기를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요 <br /><br /><br />슈퍼주니어의 이특 강인, 샤이니의 민호의 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의 축하무대까지 함께 했던 '희망농구올스타 2015'! 경기의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