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가수 싸이가 사고 발생 20분 전에 현장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싸이의 소속사 측은 '오늘 오전 해당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하에 조퇴했다'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'사고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깜짝 놀랐다.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'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으며,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