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행유예 기간 중 또 취중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임영규에게 징역 1년형이 구형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'여러 차례 취중 범죄를 저질렀다'며 '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'는 뜻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임영규는 지난 5일 새벽 200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임영규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'정신적 문제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.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다'고 말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