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주하 전 MBC 앵커가 MBC를 떠납니다.<br /><br />지난 4일 MBC 관계자는 '최근 김주하 앵커가 사직서를 제출했다'며 '오는 6일자로 퇴사한다'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김주하는 아나운서에서 앵커로, 보도국 기자로 자리를 옮기며 전문성을 인정받아왔습니다. <br /><br />2007년부터는 주말 [뉴스데스크] 단독 앵커로 발탁돼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의 첫 단독 여성 앵커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는데요. <br /><br />최근 김주하는 가정 문제와 이혼 소송 등이 겹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. <br /><br />한편 방송가에서는 김주하가 종편 채널로 자리를 옮긴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