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의 보석이 허가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'이지연과 다희가 제기한 보석 신청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'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재판부는 '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보석을 허가했다'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<br />이로써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된 이후 6개월여 만에 풀려나는데요.<br /><br />오는 26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석방된 상태에서 판결 선고일을 기다리게 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