숱한 히트곡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8일 오후,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종합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는데요.<br /><br />가왕 조용필은 아끼던 후배를 잃은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조용필]<br /><br />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훌륭한 뮤지션을 잃었다는 것, 너무 안타깝습니다. 특히 가족들이 마음을 다 추슬러서 안정을 좀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가요계의 엄친아 이승기를 비롯해 1990년대 가요계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가수 강수지를 비롯해 엄정화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가요계의 테리우스 신성우 발라드의 황제 이승환에 이어 가수 윤도현과 12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지오디 멤버들이 모두 함께 조문했는데요.<br /><br />넥스트 멤버들은 고인이 숨을 거둔 27일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훈훈함을 전해줬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