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혀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5일 줄리엔 강의 소속사 측은 '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걷다가 쓰러져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, 속옷 차림은 아니었다'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이어 '술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'이라며 '억측성 보도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'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<br />이에 경찰은 오늘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