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송중기와 그의 가족을 사기 혐의로 허위 고소한 A씨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일 서울북부지법은 송중기의 형과 아버지 등에게 손해를 끼친 뒤, 이들을 사기 혐의로 허위 고소한 혐의 등으로 A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4월 커피숍 운영을 둘러싸고 송중기의 가족에게 손해를 입혔지만, 그 책임을 면하고자 2011년 말 서울중앙지검에 송중기 측을 상대로 허위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