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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故 우종완과 정우성의 우정' 마지막 길을 함께한 의리의 스타는 누구

2016-03-11 2 Dailymotion

트리에이티브 디렉터 고 우종완의 마지막 길에는 이정재, 정우성 등, 생전 그와 각별했던 동료 스타들이 함께하며 고인의 곁을 지켰는데요. 떠나간 스타들의 마지막을 지킨 의리파 스타들!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국내 최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! 패션, 디자인, 마케팅, 미디어 등 많은 지식과 뛰어난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고 우종완! <br /> <br />지난 15일, 우종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그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줬죠. <br /> <br />2007년 고인과 함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을 정도로 고인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던 이정재와 정우성은 고인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한달음에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인을 하루 앞둔 17일 저녁에도 다시 빈소를 찾은 고인의 20년지기 친구 이정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고 우종완은 지난 1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빚을 져 급전이 필요할 때 절친인 이정재가 카드 값을 막아줬던 사연을 얘기하며 이정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고인이 세상을 뜨기 불과 하루 전에도 함께 술을 마시며 친분을 다졌던 홍석천은 누구보다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그를 애도했고, <br /> <br />가수겸 방송인 정재형은 우종완과 10년 넘게 알아온 인연으로 눈빛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친한 사이이기도 했는데요. 갑작스런 오랜 친구를 잃은 정재형 역시 허망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 우종완의 발인은 18일 새벽 5시에 거행됐는데요.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정재와 정우성은 운구행렬에 동참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재는 차마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고개를 돌리는가 하면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기도 했는데요. 정우성은 이정재를 위로하려는 듯 이정재의 어깨를 토닥였고, 하지만 정우성의 손길 역시 애처롭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0년 6월,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. 생전 고인과 각별했던 소지섭은 가장 먼저 빈소에 달려왔는데요. 친구를 잃은 충격과 슬픔에 눈물 흘리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지섭은 고인의 부모님을 대신해 상주를 자처하며 3일 내내 빈소를 지키는 의리를 보였고, 고인의 입관식과 발인, 장지까지 모두 참석하며 박용하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소지섭은 고인이 된 친구 박용하의 장례비용 전액을 지불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황 역시 의리파 연예인으로 소문난 스타죠. 지난 2월 10일은 고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. 올해도 어김없이 고인의 기일을 맞아 이재황이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이재황] <br />Q) 지금 기분은? <br />A) 오늘도 또 그날이 돼서 유독 올해, 오늘이 참 더 많이 보고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생각도 되게 많이 나고 혼자 운전해서 오면서도 다빈이하고 굉장히 재밌었던 옛날 일들 이런 것들 많이 생각하면서 오면서 나름 굉장히 좋았어요 또 와서 보니까 제가 자주 오지는 못하는데 이렇게라도 보니까 좋네요. <br /> <br />이재황은 매년 고인의 기일이면 한달음에 묘소를 찾고 있는데요. 오랜 시간 고인의 묘소를 바라보던 이재황의 얼굴에 고 정다빈과의 추억이 맴도는 듯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배우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. 하지만, 그녀를 아꼈던 이들의 애정과 의리는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특히, 고 최진실과 자매처럼 지내던 이영자는 장례절차에서는 물론 49재, 그리고 매년 추모식에서도 함께 해 고인의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진실 사망 당시 이영자는 "친구들과 함께 최진실의 유언에 따라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." 고 말해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이영자] <br />우리 시청자 여러분 다 아실껴...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. 가자, 가자 가자. 준희야 인형 사왔어... <br /> <br />이영자는 아이들이 엄마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이모 못지않게 사랑을 쏟아오기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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