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알라바마, 리로이 — 한 노인이 강도를 강력접착테이프로 나무에 묶어두었다, 강도가 사망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강도가 지난 7월 29일 금요일, 집주인에게 테이프로 둘둘 감겨 나무에 묶였다 사망했습니다. 자신의 모빌하우스에 몇차례고 쳐들어오는 이 강도를 저지하기 위해, 68세인 집주인 나테니얼 존슨 씨는 함정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자신이 집에 없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, 자동차를 이웃집에 세워놓고,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그는 불을 다 꺼놓은 채로 집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, 자동차 사이드 미러로 창문을 통해 뒷문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씨는 경찰당국에 지난 밤 누군가가 앞문에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.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, 용의자가 뒷문으로 가, 문을 따고 들어왔습니다. 이후 존슨 씨는 이 강도와 맞섰고, 밖으로 나가는 그를 뒤따라 갔습니다. 강도는 클리블랜드 출신의 31세인 존스 걸리 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존슨 씨는 걸리 씨에게 태클을 걸었으며, 그를 테이프와 빨랫줄로 나무에 묶어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그는 경찰에게 신고를 하려 이웃집으로 건너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이 10분 뒤 도착했을 때, 걸리 씨는 사망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씨는 아직 그 어떠한 혐의 처분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