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측은 일본, 사이타마 현, 가와구치 시의 한 초등학교에서, 여자 어린이의 몸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한 37세 남성을 강제 성추행 용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와구치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는, 시 교육위원회로부터 아동보육을 위탁받은 비영리조직 법인 직원이 어린이들을 봐주고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같은 비영리 조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37세인 남성은 지난 5월 20일, 얼굴을 알고 있는 여자어린이에게 ‘마술을 부려줘볼게’라는 말로 꾀어내어, 오후 3시반정도부터 4시반까지, 남자화장실에서 여자어린이의 하반신을 만지는 등의 성추행 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자어린이로부터 보고를 받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경찰에 이를 상담, 경찰측은 지난 8월 8일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. 조사에 응한 남성은 ‘그런 일을 한 기억이 없다.’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