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뉴욕 — 벌거벗은 여자가 창문에서 뛰어내렸으나, 아래에 있던 에어컨 덕에 목숨을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20일 토요일, 미국, 뉴욕에서 자살을 시도한 벌거벗은 여성이 4층 높이의 창문에 매달려있다 떨어졌으나, 아랫층에 놓여있던 에어컨에 착지하는 바람에 목숨을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의 어머니는 처음에 그녀를 붙잡고서 집 안으로 끌어당기려고 했으나, 실패하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이후 더이상 붙잡지 못하고 떨어져버렸습니다. 그러나 3층 창문 밖으로 삐져나와있던 에어컨 유닛 위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웃 몇명이 그녀가 바닥으로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큰 담요를 펼쳐서 붙잡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신고를 받고서 오전 11시쯤 아파트 건물에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 이 여성은 긴급출동대원들과 실랑이를 벌였으나, 결국 그녀를 창문에서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, 노스 센트럴 브롱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. 경찰당국은 이 여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, 그녀가 범죄 혐의 처분을 받지는 않을 예정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