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, 고베 시 교육위원회는 중학교에 침입해, 남아있던 학생용 급식을 먹은 혐의로 공립학교 교사에게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54세인 교사는 예전에 근무했던 야간 중학교에서 남은 급식이 폐기되는 것에 대해,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27일 토요일, 오전 8시 반 쯤, 남은 급식이 월요일 아침까지 보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사는 무단으로 만든 열쇠로 예전에 근무하던 고베시의 한 야간 중학교에 침입. <br /> <br />직원실에서 구입해온 맥주를 마셔가며, 남아있던 학생용 금식 2인분을 먹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휴일 출근했던 교감이 이를 발각. 교사는 교재를 찾고 있다며 설명했다고 합니다만, 책상 위에 급식과 맥주가 놓여져 있는 바람에, 급식을 훔쳐먹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교사는 여름에는 급식이 며칠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, 겨울에는 5회정도 학교에 침입해, 급식을 먹어와, 시교육위원회 측은 지난 8월 15일 이 교사에게 정직 3개월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. 교사는 3월 말부터 병을 이유로, 휴직 중이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