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무하고 있던 병원의 엑스레이 실에서 여성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도촬한 혐의로, 경찰측이 일본, 나라현에 거주하고 있는 방사선 기사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35세인 이 남성은 여성이 X선 촬영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서, 젊은 여성의 가슴을 보고 싶다는 욕구를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지난 2015년 11월과 올해 5월, 건강진단으로 방문한 20대 여성이 엑스레이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촬영한 혐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비지니스 호텔의 객실에 들어갔다, 건물무단침입의 용의로 지난 8월 2일 체포되었고, 경찰측이 조사하던 도중, 남성의 자택에 있던 하드 디스크 등에서 여러명의 여성들이 찍힌 영상을 발견, 근무처에서의 도촬용의를 의심받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측은 지난 8월 22일 민폐방지조례위반의 용의로 이 남성을 체포, 이 남성은 조사에 응해 ‘가슴이 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제할 수 없었다.’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