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평양 — ‘김정은과 아이들’이 미사일 발사 축하기념 파티를 벌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넷째주, 북한의 잠수함이 탄도미사일을 일본 근처의 바다에 약 300마일까지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,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‘선군(Military First) 정치’를 축하하기에 앞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축 의식은 국가의 명령이었고 전국적으로 일어났다고 합니다. 춤추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 스타일로 둠바둠바 파티를 해댔거나, 사악한 외국 군사력에 중간 손가락을 날리기도 했겠죠. <br /> <br />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미사일 발사 이후에 나온 사진들에서 장군들과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너도나도 김밥 속재료 처럼 모두 한데 섞여 파티를 해댔겠죠. <br /> <br />물론, 이 폭군은 그 전성기를 꿀맛을 보고 있을테지만, 모든이들이 이번 미사일 발사로 기뻐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, 일본, 한국, 그리고 심지어 북한의 베스트 프렌드인 중국도 재빨리 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오랜기간 동안 베프였던 이들은 웬만하면 부비부비 맞장구를 칠게 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