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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들, 학살을 당하기 전의 돌고래들과 함께 해맑게 수영

2016-09-16 66 Dailymotion

일본, 타이지 — 일본의 타이지(太地)에서 매년 일어나고 있는 돌고래 대학살이 핏빛 바닷물과 수백만 마리의 피를 흘리고 있는 돌고래 시체가 이 악명높은 코브 만에 버려지는 장면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사냥 비수기가 되면, 대학살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. 지난 8월 셋째주에 공개된 영상을 보시면,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들이 타이지 돌고래 박물관의 돌고래들과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. 돌고래 학살이 일어났던 바로 그 자리에서 말입니다. 돌고래들은 보통 사냥 뒤 무려 30만 달러에 팔립니다. 영상 속의 이 돌고래들은 운이 좋은거죠. <br /> <br />그러나 이 돌고래들의 운명에 대한 자료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해양 동물 프로젝트( International Marine Mammal Project)측의 설명에 따르면, 지난해 111마리의 돌고래들이 매매를 위해 산채로 잡혀있었다고 합니다. 그야말로 산송장이네요. 반면 그외에도 652마리의 돌고래가 죽었다고 합니다. 비록 그 숫자가 지난해들에 비하면 감소한 것이긴 하지만, 타이지 돌고래 박물관을 소유하고 있는 타이지 시 측은 계속해서 사냥을 지지한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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