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워싱턴, 몬테사노 — 자기, 내가 얼마나 멀리 얘를 다리에서 집어던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? <br /> <br />미국, 워싱턴 주, 위누치 강에 서있는 덴본셔 다리는 젊은이들이 더운 여름날 다이빙을 즐기는 명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24일, 한 엄마, 그녀의 남자친구, 그리고 4살짜리 아들이 이 다리로 나들이를 나가, 햇볕이 쨍쨍한 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. 아니면 그렇게 보였던 것일 수도 있구요. <br /> <br />반명 몇몇 10대들이 다리 아래 바위 틈에서 놀고 있었고, 이들은 다리 위가 소란스럽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서는,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아이의 엄마가 부추겨,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이들 집어들어, 27피트, 약 8.2미터 아래에 있는 물로 집어던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인터뷰에서 이 아이는 거의 머리를 대들보에 부딪힐 뻔 했고, 내내 소리를 지르고 있었으며, 물 표면에 세게 부딪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이 강의 깊이는 8에서 12피트, 약 2.4미터에서 3.6미터 정도라고 합니다. 이 어린이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. 그러나 아이의 엄마와 남자친구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