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, 카고시마, 키리시마시 교육위원회는 시험시간 중, 성인 영화를 재생했다 실수로 외설적인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, 키리시마시 고등학교의 50세 교사에게 감봉 2개월이라는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사는 지난 6월 21일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기말고사를 감독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으로 성인영화를 보려다 버튼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, 소리가 흘러나왔다는 겁니다. 당황해서, 소리를 끄려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, 교실 안의 모두에게 들릴 정도의 야한 소리가 약 5초간 흘러나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트위터에 확산되어, 학부모들의 문의가 학교에 빗발쳐, 사태가 발각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교사는 며칠 이후, 전교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사죄, 교육위원회 등의 조사에 응한 그는 ‘동료나 학생들에 헤아릴 수 없는 피해을 주었다. 참으로 죄송하다.’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