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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변태가 괴롭혀요, 도와주세요.’라고 말한 여성, 버스운전수 계속 무시

2016-09-16 2 Dailymotion

일본, 도쿠시마 시의 도쿠시마 버스에서, 여자 승객이 변태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, 버스운전기사는 다른 승객으로부터 한소리를 들을 때까지 이를 모른체 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9일 오후 7시경, 도쿠시마 시를 달리던 버스에서, 한 여성이 변태에게 추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운전수에게 ‘남자가 만진다.’라고 호소했으나, 운전수는 마이크로 ‘만졌다구요? 누가요?’라며 대답한 채로, 버스를 운전하기만 했을 뿐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운전수의 지시대로, 앞자리로 이동했으나, 몇분 뒤, 다시 여성이 호소하자, ‘자꾸 구해달라고 말하지 않으면, 안 도와줘요.’라고 말하며 이를 무시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상황에서, 다른 승객이 ‘경찰에 신고해야죠.’라며 언성을 높이자, 그제야 운전수는 버스를 멈추고서 영업소에 문의, 110번에 신고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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