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학생 4명에게 학교 안에서 성인 포르노 영상을 보여주었다는 이유로, 일본, 오사카 교육청은 부립고등학교의 36세 남자교사에게 정직 6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과목 담당인 이 교사는 자습실등에서 남학생과 단 둘이 되자, 스마트폰이나 DVD로 성인영화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피해 학생 4명 중 3명의 경우, 두 다리 사이를 움켜쥐거나 어루만지기도 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 다른 여러명의 남학생들에게도, 성기의 크기나 성관계 유무를 알아내려고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한 피해학생이 담임교사에게 이를 상담하는 바람에, 담임 교사는 학교측에 이를 보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학생은 지방 교육위원회에 이를 상담, 그리하여 이번 일련의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는 ‘학생들과 섞이고 싶은 기분이 들어, 거리를 두지 못했다.’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