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플로리다, 브라덴톤 — 미국,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던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키우던 개, 프린스에 폭행을 행사한 일로 동물학대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바로 18개월짜리 아들이 구린내가 팍팍 나는 똥을 꿀떡 삼키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체포된 안토니 키드 씨는 경찰측에 아들을 보러 방에 갔더니, 아들이 개의...똥을 먹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른 그는 프린스의 목덜미를 잡고서, 문 밖으로 내던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러한 그의 진술이 이 개의 부서진 이, 코피 그리고 눈탱이밤탱이가 된 눈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. 키드 씨의 여자친구가 프린스를 응급실로 데려갔고, 프린스의 부상은 맞거나 걷어차여서 생긴 둔기외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린스를 두들겨 팬 키드 씨는 1가지 항목의 동물학대 중범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, 동물 접근금지명령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프린스는 이번 사건 이후, 부상을 회복한 뒤, 주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구린내가 나는 건 개똥만이 아니었습니다. 개똥같은 행동을 한 그도 구리긴 마찬가지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