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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라면 체인점의 어린이 라면에서 사람 손가락 일부 발견돼

2016-11-04 14 Dailymotion

일본, 시즈오카 시의 라면 체인점 ‘신라쿠엔(幸楽苑)’에서, 제공된 라면에 사람 손가락의 일부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즈오카 시에 있는 라면점에서는 9월 상순의 어느날, 여성 아르바이트 종업원이 챠슈를 슬라이서 기계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, 실수로 엄지솟가락을 절단해, 손가락 일부가 챠슈 용기에 섞여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월 10일 정오 무렵, 같은 가게에 들린 엄마와 아들이, 라면을 먹고 있던 도중, 엄마가 아이의 라면에서 손가락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, <br /> <br />가게 측에 이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섞여있던 것은 엄지손가락의 끝부분으로, 그 길이가 7~8밀리미터, 폭은 1센티미터 정도, 손톱이 붙어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12일, 보건소에 연락을 하였고, 13일, 같은 가게에 조리기구의 소독등을 지도했다고 합니다. 신라쿠엔 본사측은 ‘재발방지에 힘쓰겠다.’라고 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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