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일 밤 인천국제공항 이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난 미국 UPS 화물기 견인 작업이 끝나 제1 활주로가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늘(11일) 오전 5시 반쯤 사고 항공기를 사고 현장에서 견인해 임시 보관 장소인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이에 따라 사고가 난 제1 활주로는 양방향으로 정상 이륙이 가능하게 됐고, 파손된 계기 착륙 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복구가 끝나는 이달 말쯤에는 양방향으로 정상적인 이·착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화물기는 지난 6일 밤 10시 50분쯤 인천공항을 이륙하려다 랜딩 기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고, 사고 여파로 제1 활주로가 9일까지 폐쇄됐다가 부분 정상화됐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112151593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