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수원 삼성을 누르고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장대비를 뚫고 이종호 선수가 멋진 결승골을 꽂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대 1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추가 시간.<br /><br />전북 이종호가 수원의 골망을 흔듭니다.<br /><br />굵은 빗줄기를 뚫은 환상적인 발리슛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전북으로 이적해 14경기 만에 첫 골을 넣은 이종호는 기다려준 홈팬들에게 큰절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종호의 득점 직후 경기가 종료되면서 전북은 짜릿한 승리로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입니다.<br /><br />데얀이 2골을 터뜨린 2위 서울도 광주를 꺾고 선두 전북과 격차를 승점 1로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3경기 연속 3골을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포항은 양동현과 심동운의 연속골로 성남을 3대 1로 눌렀습니다.<br /><br />전남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오르샤의 활약으로 울산의 4연승을 저지했고,<br /><br />인천은 수원FC를 누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상주는 안방에서 4골을 몰아치며 제주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6152357194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