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브렉시트' 공포 확산...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영국의 유럽연합 탈퇴, '브렉시트' 에 따른 경제 충격이 우려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 극도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.<br /><br />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 비중은 15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고 투자자금은 엔화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 비중이 9.11테러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펀드 매니저들의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도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찬반 의견이 팽팽해 영국발 경제충격이 현실화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 불안감이 팽배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투자 자금도 안전자산으로 연쇄 이동 중입니다.<br /><br />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급등세입니다.<br /><br />최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장중 한때 103.55엔까지 하락한 끝에 아베노믹스의 상징선인 105엔마저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안전자산인 금값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이달에만 6.1%가 오르는 등 연일 상승셉니다. 브렉시트가 확정되면 1온스에 1,4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투자금이 안전한 선진국 국채에 쏠리면서 일본과 미국을 비롯해 영국 등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는 연일 사상 최저치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브렉시트 공포는 향후 경기 전망까지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경기회복의 잣대가 되고 있는 국제유가는 내년 중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,IAEA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락셉니다,<br /><br />브렉시트 후폭풍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하면서 원유 수요도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권오진[kjh05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180501385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