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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고하면 포상금" 北, 대대적인 '남조선 간첩' 색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 당국이 최근 북한 내부 정보를 한국으로 유출하는 주민을 '남조선 간첩'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달 북한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성 명의의 포고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의 국영이동통신사인 고려링크에 가입된 휴대전화 보유자는 지난 4월 현재 3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합법적으로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의 대다수는 간부, 혹은 자본가인 이른바 '돈주'로 불리는 사람들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중국에서 밀반입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와 통화를 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당국은 최근 북한 내부정부를 한국으로 유출하는 주민을 '남조선 간첩'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색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성 명의의 관련 포고문도 지난 5월 북한 전 주민에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포고문에는 '중국이나 한국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 주민은 자수할 것. 관련 내용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주민은 처벌한다. 특히, 정보유출자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'는 내용이 포고문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는 3만여 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이들과 연고가 있는 북한 내 가족, 친·인척도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주성 / 망명북한작가센터 부이사장 : (탈북한) 3만여 명에 해당 되는 북한의 연고 가족들이 거의 다 이쪽(한국)과 커뮤니케이션 (소통 창구)을 가질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겁니다.]<br /><br />북한 당국 입장에서는 이를 통제하지 않으면 체제이탈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했을 개연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실제 북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된 이후부터 국내 탈북자들과 북한 내 연고자 사이의 휴대전화 연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92206220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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