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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초보 딱지' 뗀 이상민, 김태술 부활로 명가 재건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감독 3년 차를 맞은 프로농구 이상민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왕년의 국가대표, 하지만 최근 몇 년 부진했던 포인트 가드 김태술을 데려왔는데요. <br /><br />김태술의 부활과 함께 명가 삼성의 재건을 꿈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2014년 삼성 지휘봉을 잡은 이상민 감독, 현역 시절 슈퍼스타였지만 감독 첫해는 최하위 시련을 맛봐야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 시즌 라틀리프와 문태영을 영입하면서 6강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고, 계약 마지막인 올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KCC에서 부진에 빠진 국가대표 출신 가드 김태술을 영입한 겁니다.<br /><br />이 감독과 김태술은 6년 마다 천재적인 포인트 가드가 나온다는 '6년 주기설'의 주인공, 12년 터울의 연세대 선후배 사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[이상민 / 삼성 감독 : KCC와 저희 팀은 팀 색깔이 다르니까 여태까지 봐왔던 김태술 선수라면 충분히 다시 한 번 자신의 본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신인왕에 아시안게임 금메달, FA 대박까지 탄탄대로를 달렸던 김태술에게도 이번 이적은 남다릅니다.<br /><br />지난 2년 '먹튀' 오명을 스스로 벗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칼을 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태술 / 삼성 가드 : 라틀리프 같은 선수가 잘 달려주기 때문에 좀 더 속공이 많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. 그 외 선수들도 잘 달리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(빠른) 농구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'초보 감독' 꼬리표를 떼고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이상민 감독,<br /><br />김태술의 부활은 명가 삼성 재건을 위한 첫 과제입니다.<br /><br />[이상민 / 삼성 감독 : (김태술이) 최고의 가드였기 때문에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합니다. 올 시즌 많이 기대되고요.]<br /><br />[김태술 / 삼성 선수 :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기대가 되고요. 감독님이 추구하는 농구 빨리 적응하고 받아들여서 예전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.]<br />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6190455272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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