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해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나 강풍, 낙뢰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, 장마철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?<br /><br />항상 하는 얘기지만 말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.<br /><br />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택의 하수구나 배수구를 점검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막힌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은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또 빗물이 전기 시설로 스며들면 화재나 감전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는 전선의 피복 상태를 확인해 피복이 벗겨진 부분은 교체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축대나 담장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벽에 균열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금이 간 부분은 보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<br /><br />만약 천둥, 번개가 치는 날이 오면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를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보행자는 가능한 맨홀 뚜껑을 밟지 말아야 하고 신호등 주변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미끄러지거나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강풍 주의보가 내려지면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사전에 치우거나 단단히 고정시켜 놓아야 합니다.<br /><br />유리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유리창에 붙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여름 장마철, 운전 습관도 매우 중요한데요.<br /><br />빗물이 고여있는 도로를 달릴 때는 최대한 속도를 줄여서 서행해야 하고요, 무엇보다도 안전거리 확보에 신경 써야겠습니다.<br /><br />빠른 속도로 운행을 하다 도로 곳곳에 움푹 패어 있는 구멍, 이른바 '포트홀'을 만났다면 포트홀을 피한다고 핸들을 갑자기 돌리거나 급제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.<br /><br />만약 포트홀에 빠졌다면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 손상이 생긴 타이어는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는 물론 쾌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요, 신문지나 굵은 소금, 숯을 이용하면 집안 곳곳의 눅눅함을 잡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넣어주면 습기를 흡수해 옷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해 주고요.<br /><br />굵은 소금은 큰 그릇에 담아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천연 제습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양초나 향초를 켜두거나 곳곳에 숯을 놓아두면, 습기와 곰팡이 제거는 물론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11751499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