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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 100억' 벌었는데 전관예우 없었다?...석연찮은 의혹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■ 이웅혁,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/ 임방글,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주요 사건에서 선임계를 내지 않는 등몰래 변론을 한 사실은 드러났지만, 의혹의 핵심이었던 로비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로비도 없이, 전관예우도 없이 1년에 100억 벌었다고 합니다. 한연희 기자가 먼저 전해 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<br />홍 변호사는 먼저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원정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수사 무마와 청탁 등의 명목으로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실제 홍 변호사가 검찰의 원정도박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 수사 책임자인 최윤수 3차장 검사를 만나고 20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검찰은 당시 수사팀 전원을 상대로홍 변호사에게서 부정한 접대·금품을 받았는지 조사했지만,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홍 변호사 역시 당시 최윤수 3차장을 찾아가 선처를 요구하는 등 변론활동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, 구속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홍 변호사에게 적용된 또 다른 주요 혐의는 수임 내역을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임료 36억5천여만 원을 누락하고,세금 15억5천여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홍 변호사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, 강덕수 전 STX 회장, 임 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등 굵직한 사건에서 선임계 없이 '몰래 변론'을 하고 거액의 불법 수임료를 챙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렇게 챙긴 미신고 수임료 가운데 30억 원은 홍 변호사가 소유한 부동산업체 A사로 들어가 부동산 매입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는전관비리 근절을 위해 검사장이나 부장판사 이상 법조인의 변호사 개업을 금지하고 판·검사 선발시험과 변호사 자격시험을 분리하는 방안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습니다. <br />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로비는 통하지 않았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. 또 현직 검사들도 수사를 해 봤더니, 조사를 해 봤더니 일부는 서면조사는 했다고 합니다마는 수사 정보 유출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10858508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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