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황성준 / 문화일보 논설위원, 백성문 / 변호사, 조광형 /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김 모 씨 / 피의자 : 개를 죽이고도 솔직히 제가 죄책감에 눈물도 많이 흘렸고 집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눈물도 많이 흘렸고 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니까 당신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라는 식으로…]<br /><br />[신용덕 / 마산동부경찰서 형사1계장 : (피해자는) 자기 자식을 살해한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 자기도 같이 죽고 싶다고 할 정도로….]<br /><br />[앵커] <br />끔찍한 얘기입니다. 반려견 두 마리를 도살한 뒤에 사진을 찍어서 동거녀한테 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거는 저도 섬뜩한데요. 아마 동거하는 여성이 다른 남자들하고 술을 마신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. 그것 때문에 마찰이 좀 있었는데 여성이 나가가지고 연락이 잘 안 되니까 그 여성이 기르던 마르티즈 강아지입니다, 애완견. 그 두 마리를 죽였습니다.<br /><br />죽여서 싱크대 있는 데 수도꼭지 위에다가 죽은 두 마리를 걸어놓고 사진을 찍었어요, 휴대폰으로. 그래서 그걸 그 여성한테 보내서 너도 이 꼴이 될 줄 알아라라고 협박 문자를 보낸 겁니다. 아주 섬뜩한 얘기인데요. 그래서 이 사람을 지금 처벌을 하는데 사실상 처벌하는 게 동물보호법밖에 없어요, 협박하고, 협박이 있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범죄심리적으로 보실 때 어떤 생각이 드세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사람입니다. 그래서 이 여성분은 이 남자가 구속될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처벌을 받고 나오면 반드시 경찰에서도 알아서 능동적으로 이 여성에 신변보호 조치를 해 주어야 될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. 이건 경찰의 책무입니다.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에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사실 본인은 지금 그 반려견을 무자비하게 죽인 이유가 복수를 하기 위해서, 뭐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다른 남자 사귀는 것 나는 못 참겠다, 너도 소중한 걸 잃어봐라, 이런 취지인 거거든요. 그런데 통상적으로 이렇게 동물부터 시작해서 사람으로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. 그러니까 일단은 타겟을 이 사람한테 소중한 것을 훼손하거나 죽이거나 하는 과정을 거치다가 나중에 이별조짐이 많잖아요.<br /><br />더 극으로 가면 여성분한테 해를 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론 이 사람이 꼭 그런다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상으로 많습니다. 아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01930290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