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성호, YTN 보도국 선임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영국과 유럽연합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지금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. 현재까지 근소한 수치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안갯속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국의 4600만 햄릿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요.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<br /><br />일단 현재까지 9곳이 개표가 끝났습니다. 물론 380여 곳, 많이 가야 합니다마는 초반 상황은 어떻게 분석하시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초반에는 잔류 쪽으로 많이 갔었죠. 여론조사도 잔류가 우세했고 개표를 하는데 초반이 우세했죠. 지브롤터 같은 경우 유권자가 3만 명 정도거든요.<br /><br />스페인 지역에 있는데. 그래서 원래 찬성, 남아 있는 쪽이 우세한 지역이었는데 그게 나니까 그랬다가 이게 지금 상황이 뒤바뀐. 보니까 나가자 쪽이 54% 정도 되는 거고요.<br /><br />남아 있자 쪽이 46% 정도 되니까 지금 판세로 볼 때는 나가자는 쪽이 우세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은 지역마다 굉장히 편차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합쳐지기 전까지는 함부로 예단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앞서 우리 시간으로 8시대 발표된 선덜랜드 지역의 개표 결과가 가늠자가 될 것이다라는 얘기도 있었는데요. 탈퇴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죠? <br /><br />[기자] <br />우세해도 한참 우세했죠. 그러니까 선덜랜드가 탈퇴 쪽이 우세한 것은 한 6%포인트 정도 그래, 나가는 쪽으로 나오면 이해할 만 한데. 거의 20%포인트 정도 격차가 벌어졌고요.<br /><br />반대가 있던 뉴캐슬은 물론 남아 있는 쪽으로 생각을 했어요. 그래서 결과도 남아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마는 그 폭이 원래는 12%포인트 정도가 남아 있는 폭이 더 많은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거의 근소하게 1%포인트 정도로 내려오니까 정리를 하면 이게 나가는 쪽이 더 격차가 벌어지고 남아 있는 쪽의 격차는 줄어들고. 그래서 현재까지는 그런 상황에 온 것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래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을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영국의 주식시장은요, 이미 끝났어요. 그때는 여론조사 결과만 가지고 끝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환율 외환시장이라는 것은 계속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까? 그렇다 보니까 영국의 파운드화가 지금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. 이건 당초에 여론조사에서 예를 들어서 50:50으로 나온 지역이 갑자기 60:40으로 나오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40905441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