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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집 꾸미기...'홈퍼니싱' 산업이 뜬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집이 투자 수단이 아닌 삶과 휴식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, 집을 직접 꾸미고 고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시장도 커지면서 가구업체나 대형마트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병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결혼 2년 차 주부인 김보미 씨는 지난달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큰 결심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남편과 함께 직접 집을 꾸미기로 하고 자재부터 소품까지 직접 골랐습니다.<br /><br />[김보미 / 경기도 의왕시 : 오래 살 집이기 때문에 직접 설계도 해보고 디자인도 해보고 직접 자재도 사보고 싶었습니다.]<br /><br />김 씨처럼 전문 시공업체한테 맡기지 않고 직접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'홈퍼니싱족'이라고 하는데, 집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홈(home)과 꾸민다는 퍼니싱(furnishing)을 합친 말입니다.<br /><br />1인 가구와 소득이 증가하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홈인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, 2011년 7천억 원대에 불과했던 한 가구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1조 7천억 원대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시장이 커지자, 가구업체들은 생활용품까지 갖춘 대형 매장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고, 대형마트들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최봉규 / 홈인테리어 매장 관계자 : 집방(집 꾸미기 방송) 열풍을 타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었습니다. 매출도 늘고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자기 집이 아니라면 한 번쯤 고민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세입자의 경우 나중에 처음 상태로 집을 되돌려놔야 하기 때문에, 집주인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에 집을 고쳐야 합니다.<br /><br />YTN 김병용[kimby102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260710051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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