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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쪽같은 전세금', 보장보험으로 지킨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매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앞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비싼 '깡통 전세'가 되면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떼일 수도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럴 때 금쪽같은 전세금을 지키기 위한 보장 보험에 가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3.7%.<br /><br />집값이 1억 원이면 평균 전세가가 7천4백만 원 정도 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갈수록 전세 매물을 찾기가 힘들고 초저금리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있어 전세가율은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문제는,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전세가가 아파트 매매가와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비싼 이른바 '깡통 전세'가 될 경우 전세금을 떼일 수 있다는 것.<br /><br />이런 상황에 대비해 최근 전세금 보장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세보증금과 계약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내면 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월세를 낀 반전세 계약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'SGI서울보증'과 '주택도시보증공사' 두 곳에서 판매하는데, 도시보증공사 상품은 전세 보증금이 수도권 4억원 이하, 그 외 지역은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지만 서울보증은 전세 보증금 액수는 상관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보증금은 서울보증이 전액을 보장하고 도시보증공사도 대부분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지만, 주거 형태나 집을 담보로 한 기존 채무 금액에 따라 보증금 일부를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 번에 보험료를 내야 하는 SGI서울보증 상품과 달리 주택도시보증공사 상품은 보험료를 6개월 단위로 나눠 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보험 가입은 각 회사 지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상품은 일부 시중은행에서, 서울보증 상품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전세금 보험은 그러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70% 이하거나 담보 잡힌 채무가 없는 집이라면 반드시 가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.<br /><br />YTN 권오진[kjh05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260500458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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