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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참사 800일..."특별법 개정 촉구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800일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문화제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은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보장과 함께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등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많은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800일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그날의 슬픔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제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유가족 등 참가자들은 노란 피켓을 들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참사의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보장하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는 특조위 활동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특조위 예산이 늦게 배정된 데다 선체 인양 뒤 1년까지 활동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입니다.<br /><br />[이석태 / 4·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: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특조위를 떠나지 않겠습니다. 저는 특조위 선장입니다. 세월호 참사는 선장이 배를 버렸지만 저희 위원들은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.]<br /><br />이와 함께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세월호 민간 잠수사 김관홍 씨를 위한 추모의 시간은 물론이고, 바닷속에 갇힌 세월호 선체를 온전하게 인양해 달라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.<br /><br />[유경근 / 4·16가족 협의회 집행위원장 : 마지막 최후 승리하는 그 날까지 가족들은 노란 옷 입고 노란 리본 달고 이 맨 앞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있을 겁니다.]<br /><br />문화제를 마친 세월호 유가족들은 정부서울청사로 자리를 옮겨 무기한 노숙 농성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도심 곳곳에 경력 만 2천여 명을 배치했지만 집회는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60813540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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