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800여 일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 문화제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4.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등 주최 측 추산 만여 명, 경찰 추산 2천5백여 명은 광화문광장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함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선체 인양 뒤 최소 1년까지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해양수산부가 특조위 활동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통보한 것과 관련해 특조위가 예산을 늦게 배정받았기 때문에 아직 8개월여의 조사활동 기간이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문화제를 마친 세월호 유가족 40여 명은 정부서울청사로 앞으로 자리를 옮겨 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도심 곳곳에 경력 만 2천여 명을 배치했지만 집회는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60115592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