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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민주 '당혹'·국민의당 '곤혹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야권은 여소야대로 20대 국회 주도권을 쥐고 개원했지만 시작부터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서영교 의원의 '가족 채용 의혹'에, 국민의당은 '리베이트 의혹'에 발목을 잡힌 건데요,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가족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 문제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서 의원의 법제사법위원 사퇴와 공식 사과에도 비난 여론이 이어졌고, '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'은 아예 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파장이 커지자 더민주는 서영교 의원에 대한 당무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감사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[김종인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: 당무 감사를 해서 상황이 적시돼야 뭘 할 수 있는 거지….]<br /><br />하지만 새누리당에서 윤리특위에 부쳐야 한다는 공세까지 펼치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리베이트 의혹에 휩쓸린 국민의당은 당혹감이 더 큽니다.<br /><br />검찰이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, 김수민 의원 측도 검찰 수사에서 당이 허위 계약서와 거짓 진술을 지시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, 법원이 공정하게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(지난 24일) : 사실관계가 검찰에서 이제 결과가 나올 겁니다. 그러면 거기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,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둔 만큼, 사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6·25 66주년 행사에 불참하는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조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251410159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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