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한국전 발발 66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도 한미 양국의 참전 용사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올해는 특히 미군에 배속돼 참전했다 숨진 한국군, 카투사 7천여 명의 이름이 울려 퍼졌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6·25전이 발발하자 낯선 한국 땅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22개국의 깃발이 입장합니다.<br /><br />한국전에서 숨진 미군만 3만 6천여 명.<br /><br />백발의 노병은 자신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.<br /><br />[토마스 스티븐스 / 美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 : 한국전의 유산으로 자주 언급되듯, 현재 한국은 민주 사회를 누리고 있습니다. 또 자유 시장 경제와 활기 넘치는 경제를 보십시오.]<br /><br />올해는 특히 미군에 배속돼 전투에 나섰던 2만 5천 한국군, 카투사 가운데 전사자의 이름을 부르는 행사가 처음 열렸습니다.<br /><br />7,052명 카투사 전사자의 이름을 한미 양국 참전 용사가 차례로 부르며 12시간 호명식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[김종욱 / 카투사 전우회 연합회장 : (미군들과 함께) 최전방에서 우리 한국 지리를 잘 아는 카투사 선배님들이 앞장서 전투에 참여해 희생하신 정신을 기려서...]<br /><br />이곳 한국전 기념공원에는 미군 전사자 등의 이름을 새긴 '추모의 벽'도 건립됩니다. <br /><br />관련법이 미 상원에 계류 중인데, 완공되면 70년을 향해가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물이 됩니다.<br /><br />[윌리엄 웨버 대령 / 美 한국전 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: ('추모의 벽' 법안이) 다음 달에는 통과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 그렇게 되면 이 추모 공원에 완전히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겁니다.]<br /><br />생사를 넘나들며 지킨 자유와 민주.<br /><br />하지만 66년 세월에 잊혀져 가는 한국전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한미 양국의 병사들은 전우들을 기리며 피로 나눈 동맹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50441221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