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후베이 성에서 주민 약 10만 명이 최근 이틀 동안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항의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빈과일보는 후베이 성 신타오 시 주민 약 10만 명이 지난 25일부터 어제까지 쓰레기 소각장 건설 계획에 항의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가 계속되자 당국은 무장경찰 수천 명을 투입해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에는 일부 경찰이 시위 주민을 폭행하고 여성 참가자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 끌고 가는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저우원샤 신타오 시장은 사태가 악화되자 소각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71714198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