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과거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단기적인 충격은 크지 않다는 데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탈퇴 협상 기간 2년이나 남아 있고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, 그리고 중국의 경기 둔화와 맞물릴 경우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브렉시트 관련 정부 대응 회의가 숨 가쁘게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회의는 다양했지만 "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"이라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물론 금융시장의 변동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[임종룡 / 금융위원회 위원장 : 금융시장도 변동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습니다. 국내 금융 시장이 작은 이슈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...]<br /><br />무엇보다도 앞으로 2년 동안 진행될 영국과 EU 사이의 브렉시트 협상 상황에 따라 시장은 언제든지 요동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브렉시트의 충격이 금융시장의 불안을 넘어 세계 교역의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수출 의존도가 큰 중국 등 신흥국 경제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으면 세계 경제의 회복은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내 한두 차례로 예상됐던 금리 인상은 고사하고, 거꾸로 금리 인하로 선회할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흐름 속에 지난달 기준 금리를 낮춘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낮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말 그대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권태신 / 한국경제연구원장 :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외교 국방 안전 사회 전체적인 문제를 잘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일회성 사건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….]<br /><br />이런 불확실성의 확대를 최대한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나섰지만, 과연 시장의 불안감이 가라앉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대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272210218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