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민의당은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구속에 이어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초비상입니다.<br /><br />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두 의원에 대한 자체 징계 여부를 오늘 오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종구 기자!<br /><br />리베이트 의혹 문제로 타격을 입은 국민의당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군요?<br /><br />[앵커]<br />왕주현 사무부총장이 오늘 새벽 구속되면서 국민의당은 온종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벽 6시 긴급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오전에 긴급 의원총회를 연 데 이어 최고위를 재소집해 검찰 수사에 대한 대응책을 잇달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오후 4시에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한 자체 징계 문제를 정리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오늘만 4번의 긴급회의를 여는 건데요,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침울한 분위기 속에 향후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당에 어떤 파장이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두 의원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을 물어 출당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당원권 정지, 자진 탈당 유도 등 다양한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비례대표인 박선숙·김수민 의원의 공천 과정에 논란이 일고 있고, 이번 사건으로 당 도덕성에 타격을 받은 만큼 지도부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쉽게 결론 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잠시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용호 /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: 지도부도 때로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말씀도 있었고요. 그러나 모든 것들에 대해 결론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….]<br /><br />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진 국민의당이 두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징계를 내릴지, 아니면 검찰 수사를 보면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결론을 내릴지는 오후 4시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새누리당과 더민주의 당내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 우선 추진과제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민주 서영교 의원의 가족채용 의혹을 계기로 불체포 특권과 친인척 보좌진 채용 등 의원들의 각종 특혜와 특권을 재점검하고 개선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, 당 윤리특위를 중심으로 소속 의원 전원을 상대로 갑질 실태에 대한 자체조사를 벌이자는 의견도 설득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281402420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