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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케리, EU·영국 긴급 방문...브렉시트 수습 부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영국의 유럽연합, EU 탈퇴 이후 영향력 축소를 우려한 미국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브렉시트' 이후 미국의 고위 관리로서는 처음으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오늘 EU와 영국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유럽연합,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과 런던을 찾아 영국의 EU 탈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 협상 논의를 위해 로마를 방문했다, 긴급히 일정을 추가한 겁니다.<br /><br />영국의 EU 탈퇴 결정 이후 세계 경제는 물론 국제 정치 질서까지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케리 장관은 로마에서 파장을 최소화하도록 영국과 EU가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존 케리 / 미 국무부 장관 : (시장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) 최대한의 연속성과 안정성, 확실성을 시장과 시민들에게 주도록 리더인 우리 모두가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]<br /><br />또 오바마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미국과, 영국, EU와의 관계도 변함없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이 같은 행보에는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미국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였던 영국의 이탈로 지역 안보 체제가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동 지역의 혼란은 물론 우크라이나 합병 이후 러시아에 가해진 서방 세계의 제재 공조에도 힘이 빠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욕 타임즈는 '브렉시트'로 전후 세계 질서가 균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이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틈을 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 견제에 공동 전선을 과시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70611112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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