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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선숙 검찰 출석..."큰 걱정 끼쳐 죄송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이를 사전에 논의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검찰해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과 함께 이 사건에 연루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영장실질심사도 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를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박선숙 의원을 상대로 검찰이 어떤 조사를 벌이고 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의원은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큰 걱정을 끼쳤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던 김수민 의원이 대표를 지낸 브랜드호텔이 선거 공보 제작업체 등에서 2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수민 의원은 이런 과정이 왕주현 부총장 지시에 따른 것일 뿐이라는 내용의 변호인 의견서를 검찰에 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총선 때 당의 사무총장이자 회계 책임자였던 박 의원이 이런 과정을 지시했거나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검찰이 왕주현 부총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.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왕 부총장은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왕 부총장은 홍보물 제작업체 2곳에 사례금 3억 원을 요구해 현금과 체크카드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받고, 리베이트로 받은 돈이 정상적인 선거비용인 것처럼 꾸며 선관위로부터 1억여 원을 보전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왕 부총장은 브랜드호텔이 받은 돈은 선거 기획을 하고 받은 정당한 비용이라며 구속영장 청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71201279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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