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치에 단무지 한쪽, 퉁퉁 불어있는 우동 면발..<br /><br />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급식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손 갈 곳이 없는 식판에 네티즌들도 '잔반인 줄 알았다'<br /><br />'그 학교 교장과 교감은 집에서 자식이나 손자에게 그렇게 먹이냐'고 분개했는데요.<br /><br />음식이 부실했던 것뿐만이 아니라 머리카락과 같은 이물질이 나오기도 하고,<br /><br />급식실 식탁과 배식대에서 기준치를 30배나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는 등, 위생도 엉망이었습니다.<br /><br />급식을 담당한 조리원의 불친절도 구설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설문지입니다.<br /><br />반찬을 적게 달라고 했는데 그냥 먹으라며 욕을 하거나, 밥을 먹고 있는데 그냥 가져갔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보다 못한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육청을 상대로 직접 행동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뒷짐 졌던 학교 당국의 자세에도 변화가 있을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301104507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