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날아가 4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일)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송담대역 사거리에서 39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가 컨테이너 위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최 씨와 앞자리에 타고 있던 11살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고, 나머지 동갑내기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 씨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초등학생 아들과 친구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다녀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20m 정도를 날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20217130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