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구 온난화로 최근 장마에는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장마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처 요령을 정혜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진 지난 22일<br /><br />갑자기 불어난 물에 시민이 하천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지구 온난화로 장마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면 우선 하천 변으로 나가지 말고 주차한 차도 지대가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.<br /><br />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큰 곳에서는 대피장소나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숙지하고 응급 약품·손전등·식수·비상식량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호우로 집을 떠나 대피해야 할 때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, 전기차단기도 내려놔야 합니다.<br /><br />대피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건축물 붕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지 말고 안전 점검을 미리 하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집과 집 주변 하수구,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야 역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농촌에서는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미리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다만 호우가 내리고 있을 때는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행동은 금물입니다.<br /><br />해안 지역에서는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이나 육지의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곳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011858062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